◀ 앵커 ▶
올여름, 여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됩니다.
어제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데 이어 간밤에는 강릉에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올여름 더위 심상치 않죠?
◀ 기상캐스터 ▶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작년보다는 6일이 빨랐습니다.
작년엔 양양에서 나타났었는데요.
이번엔 강릉에서 올해 처음으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낮 더위도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특보도 더 확대됐습니다.
경상도 지방에 이어서 경기도 용인과 전남 곳곳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야외 활동 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2도, 청주 33도, 경주 35도, 강릉도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조금 전 속초의 모습인데요.
낮더위가 이어지면서 벌써 해변가를 찾은 시민들이 많이 보이고 있고요.
시간이 갈수록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분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서울이 30도, 주 후반에는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고요.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쯤 중서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로 기온도 약간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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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이현승 캐스터
강릉서 올해 첫 열대야‥남부지역 곳곳 폭염 특보
강릉서 올해 첫 열대야‥남부지역 곳곳 폭염 특보
입력
2024-06-11 12:02
|
수정 2024-06-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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