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이용주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집단휴진 불참"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집단휴진 불참"
입력 2024-06-14 12:04 | 수정 2024-06-14 12:05
재생목록
    대학병원의 뇌전증 전문 교수들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거점 뇌전증 지원병원 협의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뇌전증은 치료 중단시 신체 손상 위험이 수십 배 높아지기 때문에 약물 투여를 멈춰선 안 된다"며 휴진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의협의 18일 집단 휴진에 의대 교수단체 등이 동참하겠다고 했지만, 분만병의원협회와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불참 의사를 밝혔고 마취통증의학회도 필수 인력을 병원에 남겨 진료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서울보라매병원을 찾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게 환자와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로 해결방안을 찾아가자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수업 거부 중인 의대생들의 유급을 막기 위해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