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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서울 첫 폭염특보‥전국 불볕더위

서울 첫 폭염특보‥전국 불볕더위
입력 2024-06-19 12:02 | 수정 2024-06-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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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면서 올 들어 가장 덥겠는데요.

    밤부터는 제주에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이현승 기상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오늘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을 보시면 고양이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이 35도, 광주 35도, 대구도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조금 전 제주의 모습인데요.

    뜨거운 날씨에 벌써 해변가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고요.

    바다로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제주에서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작년보다는 6일이 빠른 건데요.

    시작부터 강하고 많은 양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시간당 30mm 이상씩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200mm 이상, 많게는 150mm 이상 내리겠고요.

    내일 전라도와 경남 지방에서도 5에서 2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내일 남부 지방에서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부 지방은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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