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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윤수

이복현 금감원장 "ELS 사태·횡령 은행 존립 위협‥조직문화 개선"

이복현 금감원장 "ELS 사태·횡령 은행 존립 위협‥조직문화 개선"
입력 2024-06-19 12:13 | 수정 2024-06-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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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은행권의 도덕 불감증, 허술한 내부통제 등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은행의 존립 기반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20개 국내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등 잇따른 불완전판매와 최근 우리은행의 100억 원 규모 횡령 사고 등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를 거론하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원장은 또 "준법, 윤리 의식이 조직 내 모든 임직원 활동에 스며들 수 있도록 조직문화 차원에서 과감한 변화를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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