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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내일까지 최대 180mm‥이 시각 기상센터

내일까지 최대 180mm‥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4-07-18 12:03 | 수정 2024-07-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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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럼 현재 비구름 상황은 어떤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지금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폭우 구름대가 동쪽으로 차츰 이동하고 있는데요.

    레이더 영상에서 붉게 보이는 강원도, 충청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안팎의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서울 탄천의 모습인데요.

    원래는 주차장인데요.

    지금은 주차장까지 흙탕물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조금 전 원주의 모습입니다.

    지금도 쉴 새 없이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자동차가 빗물을 헤치며 운행하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도 갈수록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대부분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수도권과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누적 강수량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그야말로 중부를 중심으로 물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파주 634, 연천에 499, 서울 노원구에도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추가로 내렸습니다.

    집중 호우가 계속 쏟아지면서 위험한데요.

    특히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시간당 30에서 많게는 7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20에서 30mm가량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수도권과 전북 지방에 최고 150mm 이상 강원도 내륙과 충청,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도 많게는 120mm 이상 많은 비가 추가로 쏟아지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계속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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