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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날씨] 제주, 16일째 열대야‥무더위 심해져·서울 폭염경보

[날씨] 제주, 16일째 열대야‥무더위 심해져·서울 폭염경보
입력 2024-07-31 12:15 | 수정 2024-07-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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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역대 처음으로 사흘 연속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요.

    제주에서는 무려 16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피서객들은 바다 속에 들어가 열기를 식히고 있습니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벌써 동해의 기온이 35도를 웃돌고 있고요.

    양산 34.4도, 서울도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이틀 만에 다시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는 서울 33도 경산은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요.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3도 부산도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찜통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모레는 중부 지방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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