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임금 체불 규모가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체불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6.8% 늘어난 1조436억 원으로, 임금체불액이 반기만에 1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피해 근로자도 14.1% 증가한 15만 5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동부는 특히 건설경기 부진으로 건설업 임금 체불이 급증한데다, 자영업자 폐업이 늘어난 것도 체불액 증가로 이어졌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12MBC 뉴스
박소희
올 상반기에만 임금체불 1조 넘어 '사상 최대'
올 상반기에만 임금체불 1조 넘어 '사상 최대'
입력
2024-08-01 12:08
|
수정 2024-08-01 12:1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