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이렇게 더워도 되나 싶은데, 야속하게도 폭염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특보부터 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빨갛게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폭염 위기 경보도 심각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 보시면 서울이 32도 예상되고요.
강릉과 대구, 구례가 37도로 사람 체온보다 더 높겠습니다.
오는 주말 동안에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특히 낮 동안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더욱 무덥겠습니다.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경기도 포천인데요.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젖어 있고 바퀴 주변으로 물이 튀는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경기 북부에 5에서 40,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에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 내륙으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올 때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로는 다시금 날이 무더워질 전망입니다.
오는 절기 입추까지도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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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오요안나 캐스터
폭염 위기경보 '심각'‥이 시각 기상센터
폭염 위기경보 '심각'‥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4-08-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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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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