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를 조사 중입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금융계좌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문다혜 씨 가족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한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20년 9월, 국민의힘은 항공업계 실무 경험이 없는 서 씨가 임원 자리를 맡게 된 걸 문제 삼아 특혜 채용 관련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과 서 씨의 항공사 취업 사이 대가성이 있었는지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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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구나연
검찰, 문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전 사위 특혜 채용 수사
검찰, 문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전 사위 특혜 채용 수사
입력
2024-08-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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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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