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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지율 해리스 상승세‥경합주는 '팽팽'

전국 지지율 해리스 상승세‥경합주는 '팽팽'
입력 2024-08-30 12:13 | 수정 2024-08-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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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대선 소식입니다.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의 전국 지지율 그래프에선 해리스의 상승세가 그대로지만 경합주에선 아주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또 나왔습니다.

    워싱턴 김재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로이터통신과 입소스가 4천2백53명을 상대로 여론조사한 결과, 전국지지율에선 해리스 45, 트럼프 41%.

    4%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해리스가 7월 말 조사 때의 1%포인트보다 격차를 더 벌린 것입니다.

    하지만 7개 경합주 조사 결과는 다릅니다.

    평균은 트럼프 45, 해리스 43%.

    오히려 트럼프가 2%포인트 우세합니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과 에머슨대의 경합주 조사 결과도 비슷합니다.

    조지아와 미시간, 네바다에선 해리스가, 반대로 애리조나와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에선 트럼프가 우세했고, 펜실베이니아는 동률로 나타났습니다.

    전국평균은 해리스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경합주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인 겁니다.

    이런 가운데 경합주 투표용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뺀다고 했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미시간과 위스콘신주에선 이름을 빼는데 실패해 이로 인한 결과가 어떻게 될지 주목됩니다.

    위스콘신 라크로스에서 타운홀 미팅을 예정하고 있는 트럼프는 다음 달 발간할 자신의 책에서 메타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를 겨냥해 4년 전 자신의 패배를 모의했다고 주장하며 또 이런 일을 벌이면 평생 감옥에서 보낼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당 내부에선 최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트럼프 관계자들이 묘지 관계자들을 밀치고 폭언을 했다는 비판을 포함해 트럼프 측의 돌출적인 말과 행동이 이어지면서 선거전략을 다시 다듬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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