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 순손실은 3천804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적자 규모가 2천800억 원 이상 늘어났습니다.
자산 건전성의 경우 6월 말 연체율은 8.36%로 지난해 말에 비해 1.8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차주의 채무 상환능력 악화에 따른 연체 증가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 영향으로 대손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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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박윤수
저축은행 상반기 3천800억 적자‥연체율 8.4%
저축은행 상반기 3천800억 적자‥연체율 8.4%
입력
2024-08-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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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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