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이지선

'문재인 피의자' 적시에 민주당 "정치검찰 병 또 도져"

'문재인 피의자' 적시에 민주당 "정치검찰 병 또 도져"
입력 2024-09-01 11:59 | 수정 2024-09-01 12:01
재생목록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적시하고 딸 다혜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이 위기일 때마다 국면전환용 정치보복 수사를 반복해 온 정치검찰의 병이 또 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김건희 여사는 명품백을 받아도, 뇌물을 준 사람이 청탁이라 해도 문제 없다던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다 큰 성인 딸에게 생활비를 안 주게 됐으니, 그 돈 만큼 뇌물'이라는 해괴망측한 궤변을 뒤집어 씌운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이 전임 대통령 망신주기, 야당 정치보복 수사로 국면을 전환할 수 있다고 여긴다면 착각"이라며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정치보복 수사를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