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는데요.
지금도 중부 곳곳에서는 마치 여름처럼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하남의 모습인데요.
시간당 40mm 안팎의 물벼락이 쏟아지면서 자동차도 빗물을 가르며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붉게 보이는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 곳곳에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부에 최고 80 이상 남부에도 5에서 40mm가량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북부 지방은 폭염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7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 낮겠는데요.
남부지방은 폭염 특보가 오히려 더 강화돼서요.
광주와 부산이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에 남부 지방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더워지겠고요.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12MBC 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중부 곳곳 비‥중북부 폭염 주춤
[날씨] 중부 곳곳 비‥중북부 폭염 주춤
입력
2024-09-12 12:20
|
수정 2024-09-12 12:2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