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 새벽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SUV와 택시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가 전복되는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차현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한복판에 흰색 SUV가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광진구 군자동의 왕복 8차선 도로를 달리던 SUV와 택시가 부딪치면서, 사고 충격으로 전복된 겁니다.
택시도 에어백이 터져 나왔습니다.
[박신동/목격자]
"SUV 차량이 완전히 전복돼서 누워 있었고, 택시는 앞 범퍼가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고요."
이 사고로 SUV 운전자 등 3명과 택시기사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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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으로 강하게 일렁이는 화염을 출동한 소방차가 물을 뿌려 진압합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 태백시 황지동의 한 3층짜리 상가건물 3층 주택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4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기류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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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쯤엔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사거리에서 1톤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60대 남성을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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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SUV-택시 충돌 4명 부상‥음주 트럭 3중 추돌
SUV-택시 충돌 4명 부상‥음주 트럭 3중 추돌
입력
2024-09-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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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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