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와 대응 방안을 포함해 밀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간 양자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북한의 파병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안보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라는 데 의견이 일치됐다"며 "한미일 3국은 북러 군사적 밀착에 대해 긴밀한 공조 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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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한미, '北의 러 파병'따른 시나리오·대응 논의"
"한미, '北의 러 파병'따른 시나리오·대응 논의"
입력
2024-10-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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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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