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김상일 정치평론가
Q. 먼저 정오 직전에 나온 특별사면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그리고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이 사면 명단에 올랐습니다. 두 분은 이번 특별 사면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Q.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3.1절 가석방에 포함되느냐를 놓고 논란이 있습니다. 법무부는 검토를 안 한다, 이렇게 밝혔는데 그래도 어제 이게 기사가 나와서 논란이 됐단 말입니다. 두 분 견해는 어떠세요?
Q. 선거제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유지하겠다. 이렇게 결론을 냈는데 예상대로 여야 입장 차가 뚜렷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비례대표제 문제로 그동안 입장이 좀 왔다 갔다 했지 않습니까?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고 말하면서 병립형 회귀할 거라는 관측도 나왔었고요. 결국에는 준연동형 유지를 택했습니다. 이제 당론은 의총에서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Q.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소수 정당 배려라는 명분은 껍데기다.", "민주주의 역사의 최악의 퇴행이다." 이렇게 비판 수위를 높였고요. 또 "위성정당금지법, 민주당이 마음만 먹었더라면 통과시킬 수 있었다." 이런 지적도 하고 있습니다.
Q. 민주당이 오후에 의원 총회를 열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관련된 사안을 논의를 하는데 사실 이게 이 대표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던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반대 의사들을 의원들이 밝힐 것 같진 않고 구체적으로 준위성정당이라는 것을 어떤 식으로 운영을 할 것인지, 이런 논의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조국, 송영길 신당 등 비례정당에 포함되는 어떤 범위라든지 그리고 소수 정당과 비례 순번을 조정한다든지 이런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Q. 제3지대 그러면 셈법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3지대의 셈법은 더 복잡해진 것 같습니다. 이건 왜 그런가요?
Q. 여야의 총선 준비 상황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민주당이 1차 경선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13개 지역에 대해서는 단수 공천하고 23개는 경선을 한다 이렇게 발표를 했어요. 1차 발표, 어떻게 보셨습니까?
Q. 설 이후에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를 한다. 이렇게 밝혔잖아요. 그러면 비명계가 얼마나 여기에 포함되는지에 따라서 당내 갈등 수위가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컷오프 탈락자들이 제3지대 신당에 동참할 것인가 이 부분도 주목이 되고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배제할 수 없겠죠?
Q. 국민의힘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여당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의 움직임이 단연 관심사인데요. 여당이 강세라고 볼 수 있는 강남 영남권 등에 몰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도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는 소식까지 들리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Q. 여당 현역과 대통령실 출신과의 경선 맞대결 구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니 사실상 당 지도부가 전원 경선이다, 전략 공천 없다라는 걸 강조하고 있지만 이른바 윤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이 지금의 어떤 수위보다도 더 강한 어떤 메시지가 나와야 한다라고 보시는 걸까요?
Q. 김경율 비대위원 며칠 전에 불출마 선언한 부분에 대해 용산의 총선 개입일 수 있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잘못된 해석'이다 이렇게 선을 그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Q. 박근혜 전 대통령이 회고록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정치적인 의도는 없다, 이렇게 박 전 대통령은 선을 긋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점이 총선이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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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2-06 14:54
|
수정 2024-02-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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