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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초대석] '시민덕희' 라미란 "보이스피싱 총책 검거‥분하면 더듬어 욕하는 장면 따로 연습"

[뉴스외전 초대석] '시민덕희' 라미란 "보이스피싱 총책 검거‥분하면 더듬어 욕하는 장면 따로 연습"
입력 2024-02-07 15:21 | 수정 2024-02-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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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아직 이 영화를 못보신 시청자들께선 영화가 어떤 내용이길래 뉴스 출연들을 하셨을까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짧게 영화 내용을 말씀드리면 2016년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TL민이 그 보이스피싱 총책과 조직을 붙잡게 되는 과정, 그 실화를 담은 내용입니다. 먼저 본인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 것 보시고 김성자씨는 소감이 어떠셨어요?

    Q. 라미란 배우는 이 역할을 연기하면서 어떤 생각으로 임하셨어요?

    Q. 김성자 씨는 자신의 역할을 라미란 씨가 맡게 된다고 했을 때 아주 기뻐하셨다고요? 이유가 뭔가요?

    Q. 말씀하신 비슷한 부분이라는 게 정의롭고 악착같고 끝까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이런 부분일까요?

    Q. 실제로 영화가 만들어지고 그걸 내가 관객입장에서 보셨을 때 영화를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Q. <시민덕희>가 지금 98만, 곧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던데요. 본격적으로 영화 이야기해보지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이 이야기가 제일 먼저 세상에 알려진 건 시사매거진 2580을 통해선데요. '범죄조직 잡은 주부, 입 닦은 경찰'이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2580에선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직접, 사실상 그 범죄조직을 잡아낸 건데 경찰의 성과로 마무리된 사실을 고발했습니다. 관련 내용들 잠깐 보시겠습니다.

    지금 들으신 부분이 김성자씨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는데 오히려 보이스피싱을 했던 그 조직원이 연락이 와서 자신이 속한 그 조직을 검거해달라고 요청했던 내용이에요. 그런 내용을 취합해 경찰에 알리기까지의 상황을 간략히 말씀해주시면요?

    Q. 그때 이제 내용을 들어보면 모든 정보를 취합을 해서 내가 경찰에 전달을 했는데 경찰 입장에서는 이거로는 못 잡는다는 입장이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김성자 씨에게 더 구체적인 정보를 찾아올 것을 요구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신데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Q. 라미란 씨는 보이스피싱 경험이 있으세요?

    Q. 라미란 씨라면 영화 속에서는 지금 진짜 중국까지 가서 소탕하겠다. 이렇게 하는데 실제 라미란 씨라면 어떻게 하셨을 거 같아요?

    Q. 영화 보면 덕희 씨가 욕을 참 찰지게 하던데요. 따로 연습을 하셨나요?

    Q. 라미란 씨가 뽑은 <시민덕희>의 명대사가 있다면요?

    Q. 영화는 범인을 잡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하지만 영화가 담지 못한 뒷이야기가 있어 사실 오늘 김성자씨를 모신 건데요. 김성자씨의 활약으로 보이스피싱 총책은 닷새 만에 붙잡게 됐는데, 경찰의 발표와 그 뒷 대응에 김성자라는 인물은 빠졌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 하실 말씀 있으실 것 같아요.

    Q. 처음에 시나리오를 라미란씨께서 보셨을 때 억울한 부분이라든지 이것도 되게 와 닿으셨나요?

    Q. 당시 2580이 보도했을 때 김성자씨가 제보자로 명시되지 않았던 것에 대해 행정적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고요. 경찰은 포상금 100만 원 지급을 제시했던 걸로 나옵니다. 그 이후 상황은 어떻습니까?

    Q. 사건이 있고 6년이 지나 이젠 영화까지 만들어졌는데도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계신데요. 경찰의 입장도 궁금해집니다. 경찰 측 입장과 반론이 있으시면 답을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대책까지 나온다면 그런 부분 충분히 담아 보도해드리겠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Q. 다시 라미란씨께 드리는 질문으로 돌아오면요. 시민 덕희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전형적인 영웅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라미란 씨는 덕희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으셨습니까?

    Q. 라미란 씨 이름 앞에는 언제부턴가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붙어다닙니다. 여러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고 있는데 ‘믿보배’라는 수식어 만족하십니까? 부담스럽습니까?

    Q. 라미란씨는 평소에 나만의 색깔을 갖기 위해서 혹은 연기에 더 몰입하기 위해서, 나는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어떤 연습을 한다. 혹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게 있으실까요?

    Q. 보이스피싱 관련 뉴스를 여러 번, 요즘도 다루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실제 피해자 입장에서 어떤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보십니까?

    Q. 라미란 씨도 이번에 직접적으로 이걸 연기하면서 진짜 이런 대책들이 좀 있으면 좀 근절되는 데 가까워지지 않을까 이런 아이디어가 있으셨을까요?

    Q. 마지막으로 라미란씨는 아직까지 영화를 안 보신 분들에게 <시민덕희>를 꼭 봐야만 하는 이유를 짧게 말씀해주시죠.

    Q. 솔직한 마음 표현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또 어떤 도전, 저희가 기대할 수 있을까요, 라미란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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