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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장성민 "국힘 150~160석 가능" 발언은?‥"너무 뜬금없어"‥"아직 근거없어"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장성민 "국힘 150~160석 가능" 발언은?‥"너무 뜬금없어"‥"아직 근거없어"
입력 2024-02-26 14:53 | 수정 2024-02-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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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Q. 총선이 오늘로 44일 남았습니다. 여야의 공천 작업이 지금 70%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먼저 국민의힘 공천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1차 경선 결과가 나왔는데 현역 지역구 의원들이 모두 승리했다는 대목이 주목이 됐습니다. 여당의 현역 물갈이가 거의 없다, 이런 비판이 제기되었던 상황이라서 더 주목도가 높았는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자체 평가를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례없이 비교적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고 오히려 그것 때문에 감동이 없다는 소위 '억까'(억지로 비판)를 하시는 분도 있으신데요. 이 조용한 공천은 우리의 공이 아니고 감동적인 희생과 헌신을 해주시는 우리의 중진들, 그리고 승복해 주시는 후보님들의 공입니다."

    현역 물갈이가 없는 거 이거 잘되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현역, 신인 횡사, 이런 말까지도 나오고 있어서요. 어떻게 봐야 합니까?

    Q. 지금까지 현역물갈이가 너무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Q. 아까 말씀하신 그래서 용산 출신들의 행보에 대해서 이제 언론들이 계속 주목을 했었는데 어제 첫 경선에서는 용산 참모 출신 4명 가운데 3명이 전·현직 의원들에게 패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온 추가 심사결과에서는 이원모 전 비서관과 조현모 행정관, 2명이 다 단수 공천이 되었고 또 한 가지 주목이 된 게 앞서도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권성동 의원 그리고 이철규 의원, 강승규 전 수석이 모두 공천이 확정이 됐지 않습니까? 이제 이 대목은 어떻게 보십니까?

    Q. 아까 말씀하셨던 강승규 전 수석은 원래는 경선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홍문교 의원이 수많은 이와 사연이 있겠지만 희생하고자 한다고 경선을 포기하면서 이제 단수 추천이 된 건데 이런 표현들이 약간 주목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모두 중진들이 이렇게 당을 위해서 희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우리가 조용하게 잘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만 그 내막이 정말 조용한 것인가? 정말 잘되고 있는 것인가? 좀 주목이 됩니다.

    Q. 어쨌든 겉으로 드러나기로는 국민의힘은 잡음 관리가 훨씬 잘되고 있는 것으로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보수의 대표적 지지 기반이 서울 강남과 영남 등 10여 곳에 공천발표를 지금 미루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장동혁 사무총장이 이 지역들 국민추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역 주민들이 추천하는 인사를 공천하겠다. 이 이야기잖아요. 이거는 어떤 의도로 봐야 합니까?

    Q.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들이기 때문에 친 윤석열계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힘겨루기, 혹은 긴장 관계 때문에 이 지역들에 대해서는 공천이 미루어지는 것 아니냐. 그런 관측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Q. 국민의힘 공천이 미뤄지는 이유 중의 또한 가지, 쌍특검법 재표결과 연관성이 있다. 이 시각은 또 어떻게 보십니까?

    Q. 일각에서 오히려 쌍특검 재표결에 민주당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 이 시각은 어떻게 보세요?

    Q. 총선 결과와 관련해서 국민의힘 내에서 흥미로운 전망이 나왔는데 경기 안산 상록갑에 단수 공천된 장성민 대통령실 기획관이 한 방송에 출연해서 국민의힘이 150석에서 160석이 가능할 것이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즉각 근거 없는 전망 삼가라, 이렇게 경계를 했는데 이런 장밋빛 전망은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된 걸까요?

    Q. 국민의힘 과반 의석 근거가 있을 거라고 보세요?

    Q. 민주당이 친명계를 중심으로 현역 의원 17명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을 했습니다. 반면에 비명계로 분류됐던 도종환, 송갑석 의원 등은 경선을 치르게 됐는데 그러면서 이제 친명 횡재, 비명 횡사에 이어 이제는 친명 단수, 비명 경선 이런 표현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의 공천은 1년 전에 확정한 특별당규에 의해서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위원회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데 낙천되신 분들이나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은 매우 억울하실 텐데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이 민주당 내의 공천 갈등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는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Q. 최근에 갈등의 한가운데 있었던 부분이 불공정 여론조사 부분이었는데, 논란이 되었던 여론조사 업체를 경선 조사에서 빼겠다고 민주당 선관위가 밝혔습니다. 그랬더니 이 조사 업체 결과를 토대로 1차 경선에서 탈락했던 후보들이 재심을 요구하면서 지금 반발이 일고 있는 건데.. 이 여론조사 업체 논란과 관련해서 후폭풍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Q. 비명계에서는 이런 공천 반발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조정식 사무총장 불출마해야 한다, 이런 요구들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대표가 직접 조정식 사무총장에게 불출마를 권유했다, 이런 일부 보도도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저녁에는 민주당이 비공개회의로 최고위 회의를 열었고 여기에서 어떤 무법 해법이 나올까 주목이 됐었는데 별로 보도는 안 나오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공천 갈등을 잠재울 대책이 있을까요?

    Q. 민주당이 중성동갑에 결국에는 임종석 전실장을 공천하게 될까요?

    Q.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여성 3인방, 전사, 여전사 이런 표현까지 붙어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이언주 전 의원 공천 여부가 관심입니다. 친명계의 반발을 워낙 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Q. 제3지대 이야기 짧게 해보겠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결국 개혁신당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합류를 했습니다. 오늘 아침 김종인 위원장이 했던 발언을 듣고 말씀 이어보죠.

    [김종인/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개혁신당으로서는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서 최소한도 교섭단체를 갖다 구성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했으면 그걸로 선공하는 거라고 난 봐요. 이준석 대표가 지금 15%가 아마 목표인 것 같아요. 사실은 이준석 대표가 쓸데없는 합당을 안 했을 것 같으면 지금쯤 됐으면 한 10% 이상 갈 수도 있었을 텐데..."

    이준석 대표가 김 위원장의 영입에지 속적으로 공을 들였다는 건데, 이번에도 김종인 효과가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Q. 개혁신당의 개혁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건지에 대한메시지를 명확히 주면 앞으로 40여 일 동안 충분히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취지로 김종인 위원장은 이야기를 했는데요.

    Q. 조국 신당 이야기 짧게 해보겠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조국 신당도 속도를 내고 있고, 당명과 목표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는데 이것도 짧게 들어보실까요?

    [조국/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국민들께서 연결을 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많다는 게 저희 판단입니다. 저는 일관되게 10석이 목표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10석이 목표다. 조국 신당의 파급력 어떻게 보십니까?

    Q. 조국 신당의 조정래 작가와 문성래 배우가 공동 후원회장을 맡았고요. 어제 1호 영입 인재는 신장식 변호사가 발표됐습니다. 이거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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