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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조용한 국힘 공천?‥"당근 채찍 다 사용하니 조용한 것"‥"역대 최악의 기득권 공천"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조용한 국힘 공천?‥"당근 채찍 다 사용하니 조용한 것"‥"역대 최악의 기득권 공천"
입력 2024-02-28 14:55 | 수정 2024-02-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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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임종석/전 대통령 비서실장]
    "당 지도부에 정중하고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중구 성동구 갑에 대한 의결 사항을 재고해 주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여느 때처럼 오늘 저녁 6시에 왕십리역 광장에 나가서 저녁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Q. 공천 확정까지는 지도부의 의결이라는 수순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재고를 해달라는 건데 민주당 결정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수석님?

    Q. 정해진 수순이었을 것이다라는 추측의 근거를 여러 개 말씀해 주셨는데 장관님은 지금 이거 어떻게 보세요?

    Q. 지금 일각에서 말하고 있는 이 임전 실장의 공천 배제가 친명, 친문 이 대결구도를 넘어서 장기적으로 패권 경쟁에서의 씨앗을 아예 애초에 제거하는 이런 식의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Q. 임 전 실장의 공천 여부가 이렇게까지 상징성을 갖게 됐음에도 이런 조치가 내려진 것은 정말 해석 불가다. 지금 이런 입장이신 건데 조금 전에 이재명 대표가 정책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종석 전비서실장 등의 반발에 대해서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 같은 뿌리에서 나왔고 같은 기둥 속의 큰 줄기를 함께한다. 우리는 명문 정당이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갈등과 반발은 필연적이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이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Q. 임 전 실장은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오늘 저 정도 수위로 발언을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그러면 임 전 실장의 행보는 어떤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을까요?

    Q. 오늘 오전 민주당 공관위는 전략지역구 요청을 몇 곳을 발표했는데 그 가운데 한 곳이 친문 홍영표의원의 지역구도 포함됐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어제 의총에서도 현재 민주당 공천 상황을 강하게 성토했고요. 오늘 아침에도 비판을 이어갔는데 잠깐 들어보시죠.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당에서) 나가는 분들도 민주당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헌신해서 일해 왔고 그리고 또 각 지역에서도 확실한 경쟁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에서는 그런 분들이) 나가는 걸 저는 오히려 뒤에서 즐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그러면 이제 홍영표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 수순을 밟게 될지 그리고 만약에 그렇다면 이 파장은 어디까지 전개될지 주목이 돼요?

    Q. 조금 전에 홍영표 의원의 싱크를 보내드리면서 출처를 정확하게 밝혀드리지 못한 거 같은데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나왔던 발언임을 알려드립니다. 지금 홍영표 의원을 비롯해서 그러면 이제 원심력은 점점 커지는 계기가 계속 쌓여가고 있다고 보세요?

    Q. 이재명 대표가 탈당자가 속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기하다가 질 거 같으니까 경기를 안 하겠다는 것이다. 국민들이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오늘 조금 전에 물었으니까 이제 탈당자가 속출하는 거 이번에 하위 심사 결과 통보 이후에 네 번째 설훈 의원까지 탈당 선언한 거, 이 부분에 대한 기자의 질문이었던 것 같아요.

    Q. 이런 갈등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시각이 지금 주된 이 시각과 굉장히 온도차가 있어 보입니다?

    Q. 오늘 발표에서는 친명으로 꼽히는 안민석 의원의 지역구도 전략 지역으로 요청이 되었는데 이제 이런 지역들은 앞으로 전략 공천위가 전략 공천을 할지 아니면 경선을 할지 결정을 하게 되는 거라서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컷오프된 거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하지만 해당 지역구 의원들은 사실상 공천배제된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 지금 어떤 기준들이라고 제시를 하는 걸까요, 지도부는?

    Q.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서 이런 전략 지역구 요청했다, 이렇게 발표를 하더라고요?

    Q. 민주당의 공천 갈등, 앞으로 국면 전환의 계기가 뭐가 있을 수 있을까요? 장관님.

    Q. 수석님께서는 다른 인터뷰에서도 계속해서 지금 중진들의 어떤 희생이 나와야 된다, 이거를 강조하셨는데 지금 그런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는 거죠?

    Q. 국민의 힘 공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친윤 인사들이 대거 생존했다는 비판에 대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반론한 내용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했죠. 김무성 전 의원께서 불출마 선언했고요. 어떤 계파라든가, 어디 출신이라든가, 어떤 방향성이 보이십니까? 저는 안 보이는데요, 왜 안 보이는지 아세요? 그런 방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Q. 그럼에도 여전히 친윤계인 권성동·이철규 의원의 공천 확정, 이른바 '윤핵관' 인사들의 양지 출마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데요. 비대위원장의 대답으로 납득 가능한지요?

    Q. 어쨌거나 여러 이유로 비교적 조용한 공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또 일각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공천 잡음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런 시각들도 나오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에서의 공천 갈등 가능성 어떻게 어떤 계기라고 생각하십니까?

    Q. 내일 이게 쌍특검 관련해서 재표결, 재의결이 예정돼 있는데. 조금 전에 민주당 쪽에서 재의결 표결하지 않겠다고 국민의힘에 통보를 해왔다, 윤재옥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이렇게 지금 속보가 나왔는데 어떻게 알고 계세요? 안 하는 거예요, 내일 민주당?

    Q. 국민의힘 공천관리위가 오늘 대구, 경북 지역을 포함해서 24개 선거구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어느 부분에 주목하시는지 짧게 말씀 듣고 마무리를 하죠. 오늘 어디에 주목해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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