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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통화 "북러 불법 무기거래에 엄정 대처"

한미 국방장관 통화 "북러 불법 무기거래에 엄정 대처"
입력 2024-02-28 15:27 | 수정 2024-02-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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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오늘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공조통화를 갖고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 강화는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엄정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은 또, 북한이 올들어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서 포병사격을 하고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하고 확장억제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한미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연습을 실시해 한미 동맹의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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