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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공보의 추가 파견‥의대 교육지원 논의

군의관·공보의 추가 파견‥의대 교육지원 논의
입력 2024-03-22 14:08 | 수정 2024-03-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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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가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200명을 다음 주 추가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여건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송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공의 공백을 대신할 군의관과 공보의가 다음 주 추가 파견됩니다.

    정부는 어제 18개 의료기관에 공보의 47명을 파견했고, 다음 주 월요일 60개 의료기관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각각 100명씩 200명을 추가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투입한 213명까지 합하면 모두 413명인데, 이들은 4주 동안 파견 병원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시니어 의사를 활용하기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합니다.

    작년 말 기준 50세 이상 79세 이하 의사 가운데 활동하지 않는 의사 수는 4,166명.

    정부는 근무를 희망하는 시니어 의사와 병원을 연결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의사지원센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이 중중 응급환자 중심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종합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도 강화됩니다.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종합병원 100개소의 진료 역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전산시스템이 개편됩니다.

    교육부는 의대 증원 배정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정부는 대학들에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고, 정부 지원 수요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일각에서 제기되는 9월 전 의대 정원 변경 주장에 대해서는 의대 정원은 대학이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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