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초박빙 용산은 정권심판 바로미터" VS "국회 세종시 이전은 표심에 영향줄 것"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초박빙 용산은 정권심판 바로미터" VS "국회 세종시 이전은 표심에 영향줄 것"
입력 2024-04-04 14:57 | 수정 2024-04-04 16:16
재생목록
    출연: 강전애 변호사 /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Q. 오늘부터 시행되는 여론조사가 공표 금지돼요. 그래서 엿새간 여론의 향방을 수치로 가늠할 수는 없는데 어제까지 분석된 여야 대표의 판세 분석 결과가 있거든요. 먼저 그 발언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어제)]
    "박빙으로 저희가 분석하는 곳이 전국에 55곳이고, 그중에 수도권이 26곳입니다. 초박빙 지역에서 이기면 국민의힘이, 여러분이 반드시 승리합니다. 반대로 여기서 다 무너지면 개헌선이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저희가 대충 전국에 49개 정도가 박빙 선거구라고 보는데 여기는 여론이 2~3% 오르락내리락하는 데에 따라서 50석이 이쪽 왔다 저쪽 왔다 합니다.누가 우세다 누가 열세다 이거 다 허망한 쓸데없는 예측이 됐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50개 49개 선거구가 누가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하느냐로 몇십 표, 몇백 표 많아 봐야 천몇 백표로 결판납니다."

    Q. 한동훈 위원장이 숫자를 언급한 판세 분석을 공개한 건 처음인데요. 박빙 지역이 55곳이고, 그중에 26곳이 수도권이라는 거죠. 그러면 지방권은 29곳이라는 건데요. 구체적으로 공개한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Q. 이재명 대표는 이에 대해서 엄살이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이재명 대표도 리포트로 전해드렸습니다만 우리도 과반을 국민의힘에 빼앗길 수 있다. 이렇게 말하는 걸 보면 지금 양쪽 다 엄살을 부리는 게 아닌가 싶어요. 어떻게 보세요?

    Q. 판세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90에서 100석, 민주당은 110석 플러스 알파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두 분께 예상치를 여쭤보는 게 민망하긴 한데 어떠세요? 90석에서 100석, 동의하세요? 민주당은 110석 플러스 알파. 어떻게 보세요?

    Q.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수도권과 충청, 부산을 최대 격전지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대 승부처인 서울부터 보면, 48개 지역구 가운데 '한강벨트'죠. 용산은 지난 총선에서 지난 총선에서 한강벨트 중에 유일하게 이긴 곳이 용산, 권영세 후보 아닙니까? 이번에 한강 벨트 어떻게 전망하세요?

    Q. 방금 보여드린 그래프는 1월 10일부터 약 석 달간 66개의 여론조사에 대한 응답을 여론M으로 추적한 그래프를 보여드렸고요. 박 비서관은 한강벨트의 전망 어떻게 보시는지요.

    Q. 인천과 경기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는데요. 인천 계양을은 이른바 '명룡대전' 지역이죠. 며칠 전 이재명, 원희룡 후보의 토론도 있었는데, 여론M에 나타난 추세도 보겠습니다. 이곳 흐름과 전망, 어떻게 보세요?

    Q. 방금 토론회 말씀하셨는데 연고가 없는 건 두 후보 똑같잖아요. 이재명 후보도 2년 전에 간 것이고 그래서 토론회 과정에서 그런 지역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답변을 못했고. 이런 건 아무래도 당대표다 보니까 지역구보다는 전국을 다니면서 지역구에 소홀한 게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올 수 있거든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Q. 화성 을은 공영운, 한정민, 이준석 후보 3자 구도입니다. 공영운 후보가 우세를 보였는데, 최근 공영운 후보의 부동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론M에 나타난 흐름을 보시면 큰 변화는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Q. 부산, 충청 남았습니다. 부산은 양산 을이 관심 지역이에요. 김태호, 김두관, 두 분 다 경남지사 출신이고 거물급 인사라. 그런데 또 경합으로 나오는 여론조사가 많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Q. 충청에서 이기는 당이 늘 이겨왔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왔는데 한 위원장이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을 공약했잖아요. 이게 충청 표심에 영향이 있을까요?

    Q.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여야 대표들은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는데요. 우선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흔들림 없이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서 투표해 주십시오. 사전투표하면 진다, 투표율이 높으면 진다, 이런 얘기에 신경 쓰지 마시고 내가 찍으면 우리가 된다, 우리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 생각만 하시고 모두 투표해 주십시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투표하셔야 됩니다. 주권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일모레 반드시 사전투표에 참여하시고 남은 기간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분들을 설득해서 투표에 참여하게 해주십시오. 주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여러분께서 주변을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참여가 곧 권력입니다."

    두 대표의 발언을 들으니까 이재명 대표는 또 나경원 후보를 나베라고 하고 또 한동훈 위원장은 X같은, 이런 말을 해서 논란이 됐는데 어제 유인태 전 총장께 여쭤봤더니 3김 시대는 대변인이나 막말을 했지 대표는 품격을 지켰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요즘에는 당대표의 입이 왜 이렇게 거칠어질까요?

    Q. 자연스럽게 사전투표 이야기로 넘어가 주셨는데 민주당이 독려하는 것은 계속 그래 왔으니까 이해가 되거든요. 이번에 한동훈 위원장은 왜 이렇게 사전투표에 힘을 실을까요?

    Q. 사전 투표는 내일이지만 본 투표는 또 엿새 남았단 말이죠. 그사이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게 선거판인데 오늘 변수가 나왔잖아요. 박단 회장, 아까 말씀하셨습니다만 박단 회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 이후 어떤 변수를 예상할 수 있을까요?

    Q. 전공의들은 그동안 증원 전면 백지화를 계속 요구했기 때문에 이번 대통령의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전망도 있었어요. 오늘 이 대화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Q.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 지원 유세하는 것을 두고 한동훈 위원장이 "역대 대통령 중에 파란 옷 입고 선거운동한 사람 있냐"며 비판했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총선 지지에 나서려다 안 하기로 했죠. 문 전 대통령의 행보는, 어떻게 보세요?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