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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법률수석 신설? "대통령 본인 보호용?"‥"검찰 이완 방지용이란 오해 받을 것"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법률수석 신설? "대통령 본인 보호용?"‥"검찰 이완 방지용이란 오해 받을 것"
입력 2024-04-16 14:54 | 수정 2024-04-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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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김상일 정치평론가

    Q.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총선 이후 엿새 만에 처음으로 입장을 발표했죠. 먼저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습니다. 국민께서 바라시는 변화가 무엇인지, 어떤 것이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살피겠습니다. 민생을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Q. 두 분은 오늘 대통령의 총선에 대한 입장 발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어떤 대목에 주목하셨습니까?

    Q. 대통령의 입장 발표에서 국민들이 기대하는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Q.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내용들이 담겼다면 만족스러웠을까요?

    Q. 오늘 내용 중에서 국정 쇄신의 방향, 야당과의 협치, 의정 갈등에 대한 해법과 같은 주제들에 대해서 어떤 구체적인 발언이 나올까 집중됐었습니다.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 더 깊이 고민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더 챙겨 듣겠다." 이 정도의 발언은 '너무 원론적이지 않냐?'는 지적이 이어집니다.

    Q. 대통령 입장 발표가 주목된 이유는 앞으로 국정운영이 어떻게 바뀔지가 궁금해서였을 텐데요. 여야의 평가를 들어보면 야당은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비판을 했고요. 국민의힘은 야당과의 협치 필요성을 대통령이 충분히 느꼈을 것이라는 옹호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대통령의 국정 방향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Q. 오늘 입장 발표에 앞서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다시 시작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단 보도도 있었는데요. 오늘 그런 내용은 담기지 않았고요. 앞으로 대통령의 소통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Q. 대통령실이 조직개편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법률수석실'을 새로 만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단 보도가 있었죠. 일각에선 민정수석실의 부활 아니냐는 시각도 있고요. 신설되는 건가요?

    Q. 법률수석실의 필요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Q. 대통령실이 총리와 비서실장 등 인적 쇄신을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언론에 나온 여러 인물 외 후보군을 넓혀서 '좀 더 알아보라'고 지시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대통령실의 고민은 어디에 맞춰 있을까요?

    Q. 총리는 국회 인준이 필요하니 그렇다 쳐도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서 야당이 의견을 밝히는 것을 두고 훈수를 두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던데요. 어떤 의견이세요?

    Q. 여소야대 국회가 재연된 만큼 대통령의 야당과의 관계 설정, 이 부분이 관심인데요. 야당은 연일 협치를 강조합니다. 짧게 들어보시죠.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 이상 늦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이 내미는 손을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더 이상 뿌리쳐선 안 됩니다. 이제 민생을 위해서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쳤으면 좋겠습니다."

    Q. 오늘 대통령 발표에 영수 회담 내용이 담길까도 주목됐는데 언급은 없었습니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만남 등 대통령과 야당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할 것으로 전망하세요?

    Q. 지도부 공백 상태의 국민의힘은 당 수습 논의에 한창입니다. 어제는 중진들 간담회 있었고요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22대 당선인 총회가 열렸습니다. 관련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의 평가를 두려워하며 국민의 기준으로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당선자 총회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이루고 하나 된 모습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국민들의 고된 질책을 깊이 새기고, 잘못된 점은 고치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바뀌고 다시 뛰어야 합니다."

    Q. 비대위를 거쳐 전당대회로 가는 절차인데 그 비대위 지도부를 누가 맡을지, 그리고 전당대회 시점은 앞당길지가 논의의 핵심인데요. 이 논의에 기준은 뭐가 되어야 할까요?

    Q. 총선 민의를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국민의힘 차기 당권은 어떤 인물이 갖는 게 여당에게 필요한 겁니까?

    Q. 국회 앞에 한동훈 전 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들이 즐비해 화제던데요. 한동훈 전 위원장이 차기 당대표에 출마할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가능성과 당위, 이 두 측면으로 말씀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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