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5%에 해당하는 38종에서 카드뮴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품목 유형별로 보면 신발과 학용품, 장난감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나왔고, 반지와 팔찌 등 액세서리에서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관세청은 유해 물질이 검출된 물품들이 반입되지 않도록 통관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성 확인을 위한 성분 분석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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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임현주
'알리·테무' 어린이제품 38종에서 '발암물질'
'알리·테무' 어린이제품 38종에서 '발암물질'
입력
2024-04-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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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4-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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