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북한, 불법적·불안정 행위 멈춰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9일 "우리는 북한에 도발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외교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도 관련 성명에서 "북한이 불법적이고 불안정한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한다"며, "한국과 일본 등 지역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북한의 오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 오는 31일 공식회의를 열고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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