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기자이미지 이승지

동네병원도 집단휴진‥의협 "의료농단 총궐기대회"

동네병원도 집단휴진‥의협 "의료농단 총궐기대회"
입력 2024-06-18 14:01 | 수정 2024-06-18 14:07
재생목록
    ◀ 앵커 ▶

    오늘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의료계가 하루 동안 집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의협은 조금 전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시작했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이승지 기자, 의사들이 집회에 많이 참석했습니까?

    ◀ 기자 ▶

    네, 의협은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차도엔 집회 참석자들이 타고 온 버스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데요.

    마포대교 남단부터 여의도 환승센터 방향으로 전 차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휴진을 미리 신고한 동네 병·의원은 전체의 4% 수준입니다.

    하지만, 오전 진료를 본 뒤 오후에 휴진하고 집회에 참가한 의사들도 적지 않아 실제 휴진율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협은 오늘 집회에 2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의협은 의대 정원을 재검토하고,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에선 2차 휴진 계획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집회에 임현택 의협 회장과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 등 주요 지도부들은 물론, 의대생과 학부모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집회는 2시간 뒤인 오후 4시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여의도공원 도로를 따라 행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MBC뉴스 이승지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