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서울의 하늘빛이 다소 흐려져 있습니다.
비는 내리고 있지 않고요, 옅은 박무가 끼어 있는데요.
날은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효됐고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그리고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주말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최고 100~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동쪽 지역은 싸락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24도가 예상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3도 대구 31도를 보이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다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확대될 텐데요.
습도가 높아지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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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흐린 하늘빛, 옅은 박무‥중부·경북 폭염 계속
[날씨] 흐린 하늘빛, 옅은 박무‥중부·경북 폭염 계속
입력
2024-07-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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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7-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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