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행전안전부는 폭염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서 각종 온열질환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5~40mm가량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하늘엔 구름이 가득한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약한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오후 동안에 강원도 포천에는 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빗물이 약하게 물이 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차츰 완전히 잦아들겠습니다.
주말동안에도 극심한 폭염은 계속 되겠고요.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충북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27도, 강릉이 29도가 예상되고 한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종종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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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폭염 위기경보 '심각'‥주말에도 폭염·열대야 계속
[날씨] 폭염 위기경보 '심각'‥주말에도 폭염·열대야 계속
입력
2024-08-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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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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