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8% 넘게 폭락하면서 두 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후 2시 14분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의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 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코스닥도 8% 넘게 하락하며 오늘 오후 1시 56분부터 20분간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국내 증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쳤던 지난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5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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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박소희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까지 서킷 브레이커 발동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까지 서킷 브레이커 발동
입력
2024-08-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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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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