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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티몬·위메프, 피해 보상 험난"

[이슈+] "티몬·위메프, 피해 보상 험난"
입력 2024-08-05 15:45 | 수정 2024-08-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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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김성훈 변호사 / 박진준 기자

    Q. 먼저, 사흘 전 법원이 이들 회사에 ARS, 즉 ‘자율구조조정’을 해보라고 승인을 해줬습니다. 핵심 경영진들이 법원에 출석하면서 한 발언 듣고 구체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류광진/티몬 대표이사]
    "계속 기업가치가 한 3천억 원인가 4천억 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ARS(자율구조조정), 회생신청을 통해서 저희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피해자 복구와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서(노력하겠습니다)."

    [류화현/위메프 대표이사]
    "(법원에) 한 달에 5백만 명 이상이 구매하는 그 플랫폼, 충성도에 대해서 그런 가치가 있다 이렇게 설명 올렸습니다."]

    김 변호사님, 위기에 몰린 티몬·위메프 측이 법원에 기업 회생, 자율구조조정을 신청했고,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자율구조조정’, 쉽게 말하면 기업이 피해자들과 함께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봐라, 이런 취지인가요. 정확히 어떤 절차로 진행됩니까?

    Q. 회생절차를 진행하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니, 그 사이에 피해자들과 협의 후 보상을 진행하라는 취지인가요?

    Q. 박 기자, 지난주 티몬의 모회사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가 국회에 출석했었는데, 자구책을 내놨습니까?

    [민병덕 의원/국회 정무위]
    "한 달이 되든 두 달이 되든 줘야 될 판매대금, 이 돈 가지고 미국에 있는 회사 현금으로 주고 산 거 아닙니까? 맞죠?"

    [구영배/큐텐 대표]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Q. 구 대표의 태도에 많은 피해자들 공분을 샀을 것 같은데, 변호사님, 자회사 돈을 막 끌어다 쓰고, 돌려막고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검찰에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잖아요. 이런 부분도 다 조사 대상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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