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이지은

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입력 | 2024-08-07 14:54   수정 | 2024-08-07 15:1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그룹 방탄소년단, 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몰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젯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탄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슈가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혼자 넘어졌는데 근처에 있던 경찰이 슈가를 도와주다 술 냄새가 나자 관할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슈가는 입장문을 내고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는데,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