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파병을 결정한 것은 전략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부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북한이 러시아에 보낼 병력의 수는 한도가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루비콘강을 건넌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차 석좌는 "유럽 각국 정부는 유럽인을 죽이기 위해 군대를 보내겠다는 북한의 결정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며 북한이 유럽 관계에서 외교적으로 더욱 고립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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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우
빅터 차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루비콘강 건넌 것"
빅터 차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루비콘강 건넌 것"
입력
2024-10-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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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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