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보본부가 "미국 대선 전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방정보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본부 측은 "'북한이 미국 대선 전 핵 이슈를 부각시키려는 시도를 할 것'이라며,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 내부 준비는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여야 정보위 간사들이 전했습니다.
여야 간사는 또 "국방정보본부는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 준비도 거의 끝났다'며, '이동식 발사대 준비에 미사일을 얹어놓진 않았지만 특정 지역에 배치된 상황이어서, 미국 대선 전이든 후든, 11월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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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영
국방정보본부 "북한, 미국 대선 전 7차 핵실험·ICBM 발사 가능성"
국방정보본부 "북한, 미국 대선 전 7차 핵실험·ICBM 발사 가능성"
입력
2024-10-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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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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