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5MBC뉴스
기자이미지 이남호

야, 친명 대거 본선 직행‥여, 김현아 공천 보류

야, 친명 대거 본선 직행‥여, 김현아 공천 보류
입력 2024-02-22 17:00 | 수정 2024-02-22 18:31
재생목록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 추가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친 이재명계 의원들이 본선으로 직행하고, 재판을 받는 의원 등 일부 현역들은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단수공천 결정을 하루 만에 뒤집었습니다.

    이남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마포갑과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 광명을 등 5개 지역구를 전략 지역구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구의 노웅래, 이수진, 김민철, 양기대 의원 등은 사실상 공천 배제됐습니다.

    공관위는 단수공천 12곳, 경선지역 4곳 등 17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갑과 을에는 현역인 안규백 의원과 장경태 의원이 각각 단수공천됐습니다.

    인천 연수구갑에는 박찬대 의원이, 대전 서구을에는 박범계 의원이 본선 직행 티켓을 받았습니다.

    서울 도봉구을은 현역인 오기형 의원과 강민석 전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이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거세지는 당내 공천 잡음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하다보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환골탈태 과정에서 생기는 진통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랍니다. 조용하게 밀실에서 갑자기 결정하면 갈등은 최소화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국민의힘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현아 전 의원을 어제 경기 고양정에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가 하루 만에 유보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은 관련해서 경선이 아닌 단수 추천의 경우에는 우리 스스로 분명해야 하고, 자신있는 논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경선에서 맞불을 예정이던 충남 홍성·예산의 홍문표 의원은 경선을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강 전 수석이 대통령 시계를 대량 살포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해온 홍 의원은 곧 향후 행보를 밝힐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