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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강원 산지, 눈 30cm 더 온다‥눈·비 내일 낮 대부분 그쳐

[날씨] 강원 산지, 눈 30cm 더 온다‥눈·비 내일 낮 대부분 그쳐
입력 2024-02-22 17:03 | 수정 2024-02-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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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서울에서는 58년 만의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일최심신적설이 8.9cm로 관측 이래 세 번째로 많은 2월 하순에 눈이 내렸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많은 눈이 쌓이면서 출근길이 더욱 조심스러웠습니다.

    이 시각 강원도에는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양양을 비추고 있는 화면에는 눈이 높게 내려앉은 나무들이 먼저 보이고요.

    뒤편으로는 역시 눈으로 뒤덮인 하얀 풍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강원 산지를 따라서는 대설경보가, 강원 동해안과 경주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미 강원 산지 곳곳에는 6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는데요.

    내일까지 최고 30cm가량의 추가 폭설이 우려 되고요.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도 5에서 1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주로 경기도에 1cm가량의 눈이 예상 되고요.

    기온에 따라서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겠습니다.

    눈과 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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