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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봄 들어 가장 따뜻‥남해안·제주 강한 비

[날씨] 올봄 들어 가장 따뜻‥남해안·제주 강한 비
입력 2024-04-02 17:04 | 수정 2024-04-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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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3.9도까지 올라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했습니다.

    이 시각 벚꽃길의 모습인데요.

    따뜻한 날씨 속에 벚꽃이 한층 화사해진 모습입니다.

    퇴근길 잠시 짬을 내어서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반면 남부 지방에 하늘빛은 흐립니다.

    이 시각 제주 산지의 모습입니다.

    조금 전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졌고요.

    이렇게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비는 밤사이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이 제주 산지에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에 최고 80mm 이상이 되겠고 수도권은 5m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겠고요.

    이 비는 오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0도, 대구 15도로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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