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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대기질 심각‥전국 짙은 황사

[날씨] 대기질 심각‥전국 짙은 황사
입력 2024-04-17 17:06 | 수정 2024-04-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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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기 상층에 황사가 떨어지면서 공기가 더 탁해졌습니다.

    조금 전 경북 영천의 CCTV 화면인데요.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면서 화면 자체에 꼭 얇은 종이를 덧대 놓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울주군이 357마이크로그램으로 경북 지역의 농도가 가장 짙게 나타나고 있고요.

    서울 구로구가 338, 진전이 301, 속초가 294마이크로그램 등 평소 대비 5배에서 7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공기가 더 탁해질 수 있겠는데요.

    이에 따라 조금 전 오후 3시를 기해서 서울과 인천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추가적으로 발효됐고요.

    강원도와 경북, 부산과 울산 등지에는 미세먼지경보와 함께 황사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대기질은 내일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츰 나아지겠고,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먼지가 조금 더 머물다가 모레쯤이면 대부분 해소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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