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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낙서 배후 '이 팀장' 체포‥불법사이트 운영

경복궁 낙서 배후 '이 팀장' 체포‥불법사이트 운영
입력 2024-05-23 17:02 | 수정 2024-05-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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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작년 12월 10대 임 모 군과 김 모 양에게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서울경찰청 담벼락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낙서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살 남성을 어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명 '이 팀장'으로 불린 이 남성은 임 군과 김 양에게 낙서를 하면 3백만 원을 주겠다며 경복궁 담장 등을 훼손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법 영상 사이트를 홍보하는 문구 등을 낙서했는데, 경찰은 이 남성이 해당 사이트 운영자라고 보고, 음란물 유포와 아동 성착취물 배포 혐의 등도 함께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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