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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사이트] 2차 부머 954만 명 은퇴 임박‥"매년 8조 원 경제규모 줄어든다"

[경제인사이트] 2차 부머 954만 명 은퇴 임박‥"매년 8조 원 경제규모 줄어든다"
입력 2024-07-01 16:56 | 수정 2024-07-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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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는 23만명, 52년 전인 1971년 한해 신생아 102만명의 1/4, 격세지감입니다.

    1964년서 1974년 사이 태어난 지금 50대를 '2차 베이비 부머'로 부릅니다.

    이들 954만명이 은퇴하는 앞으로 10년,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사회 안전망 준비가 덜 된 1차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 충격 탓에, 우리 경제는 0.3% 정도 성장률이 낮아졌습니다.

    2천조원 GDP를 감안하면 매년 7-8조원씩 손실을 봤던 셈입니다. 10년 따지면 70조가 넘습니다.

    2차 부머들의 은퇴, 충격은 더 커집니다.

    전세대보다 소득이 높고 자산도 많아서입니다.

    매년 8조원을 넘어섭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고용 연장 필요합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연금제도 개선, 자산 유동화하는 다양한 방법을 만들어야, 교육·소득 수준 높고, 자산 많은 세대가 경제에 더 오래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이 필요한 것은 저출생만이 아닌 셈입니다.

    경제 인사이트입니다.

    [각종 자료 재인용, 경제적 영향 분석의 출처는 2차 베이비 부머 은퇴연령 진입에 따른 경제적 영향 평가(BOK 이슈노트, 2024.7.1) 이재호, 강영관, 조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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