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날이 무척 뜨겁습니다.
조금 전 서울의 모습인데요.
낮 동안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퇴근길 무렵에는 이렇게 곳곳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그야말로 펄펄 끓는 하루였습니다.
경기도 안성이 37.1도까지 치솟아 사람 체온보다도 뜨거웠고요.
서울도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조금 전 경기도 가평과 고양 충남 공주로도 폭염경보로 특보가 강화됐고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의 열기가 밤에도 그대로 이어지면서 서울은 오늘 밤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25도 부산 25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 광주가 3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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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최아리 캐스터
[날씨] 서울, 밤사이 열대야‥폭염 강화
[날씨] 서울, 밤사이 열대야‥폭염 강화
입력
2024-09-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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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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