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 정도만 떨어졌는데요.
전남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무안의 cctv 화면입니다.
이 화면 자체에 빗물이 고이고 있고요.
차들이 지나갈 때에는 물보라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남동풍이 강해지면서 울산 등지의 시간당 강우량이 20mm 안팎까지 늘어났고요.
이에 따라 신안과 진도, 창원과 통영, 부산 등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남해안 지역에 시간당 10~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내일까지 최고 60에서 80mm 이상의 비가 흠뻑 내릴 수 있겠고요.
중부 지역의 비는 대부분 약하게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 동안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중부 지역은 오후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의 최저 기온 17도, 부산이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고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24도, 부산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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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박하명 캐스터
[날씨] 전국 곳곳 가을비‥내일 낮 동안 그쳐
[날씨] 전국 곳곳 가을비‥내일 낮 동안 그쳐
입력
2024-10-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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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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