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끝자락에서 하루하루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수도권 지역에서도 단풍이 물들고 있는데요.
오늘 용인 민속촌에서는 나들이하기 좋은 날을 골라 온 관광버스들이 주차장에 자리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 햇살이 따스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최고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갈매기들도 햇볕을 쬐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일도 따뜻하겠습니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내일쯤 타이완을 관통한 뒤 중국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변질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겠지만 모레쯤 남쪽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에는 하루 만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남해안 부근에도 50mm가량의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풍과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11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22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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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박하명 캐스터
[날씨] 수도권에서도 깊어가는 가을‥모레 남부·제주 비
[날씨] 수도권에서도 깊어가는 가을‥모레 남부·제주 비
입력
2024-10-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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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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