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호우경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전히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낮보다는 약해졌지만 여전히 서귀포시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너울성 파도도 밀려오는 모습입니다.
하루 사이에 제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진달래밭의 강우량은 182mm를 넘어섰고요.
제주는 138mm 안팎으로 역대 11월 강수량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밤사이에는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물 폭탄이 떨어지면서 제주 산지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남해안 지역의 강수량도 80에서 100mm 안팎에 다다르겠습니다.
한편 내일까지는 서울의 한낮 기온 23도 안팎으로 온화할 텐데요.
월요일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화요일 아침 기온 3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남부와 제주의 비는 내일 오전부터 차츰 잦아지겠고 밤부터 영동 지역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13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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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박하명 캐스터
[날씨] 제주, 호우경보·강풍주의보‥주말 온화, 다음 주 기온 뚝↓
[날씨] 제주, 호우경보·강풍주의보‥주말 온화, 다음 주 기온 뚝↓
입력
2024-11-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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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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