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 계절이 갑자기 겨울로 들어선 듯합니다.
이곳은 조금 전 경복궁의 모습인데요.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질이 깨끗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의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내일 아침까지는 곳에 따라 영하권의 추위가 더 나타나겠습니다.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6도, 서울은 0도로 평년기온을 밑돌겠고요.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는데요.
그나마 내일 출근길에는 오늘보다는 찬바람이 덜 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춘천 영하 2도, 원주와 대전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2도, 광주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당분간 아침 공기는 계속해 차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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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최아리 캐스터
[날씨] 차가운 퇴근길‥내일도 종일 '쌀쌀'
[날씨] 차가운 퇴근길‥내일도 종일 '쌀쌀'
입력
2024-11-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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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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