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사이 서울에는 28.6cm라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 시간대에 경복궁은 새하얀 설국 풍경을 보였는데요.
낮 동안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치며 눈이 금세 녹아내렸습니다.
울긋불긋 단풍도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내일까지 눈은 계속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밤까지 1~3cm,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에 3~8cm, 강원 남부와 제주에는 최고 10~15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지방에는 1~5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제주 산지에는 3~8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날은 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영하 4도, 평창 영하 10도로 오늘보다 더 낮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부산 11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더 오를 텐데요.
월요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내리면서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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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박하명 캐스터
[날씨] 서울 28.6cm 폭설, 낮 동안엔 햇살‥내일까지 눈 계속
[날씨] 서울 28.6cm 폭설, 낮 동안엔 햇살‥내일까지 눈 계속
입력
2024-11-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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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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