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헌법 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혜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헌법적 기능이 마비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간다"며 "국가통계조작,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사드 정보 유출 등 국기문란 사건 조사와 국가질서를 바로 세우는 업무가 마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추진에 대해서는 "야당이 원하는 대로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서울중앙지검 지휘부를 탄핵하는 것은 명백한 보복 탄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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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강연섭
대통령실 "감사원장 탄핵 추진, 헌법 근간 훼손"
대통령실 "감사원장 탄핵 추진, 헌법 근간 훼손"
입력
2024-11-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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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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