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의 하늘빛이 뿌옇습니다.
현재 서울 구로구의 초미세먼지 농도 50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있는 모습인데요.
내일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먼지가 머물겠습니다.
한편 경기 남부와 동부,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전북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시간당 1에서 5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될 텐데요.
앞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5에서 8cm, 강원 남부와 전북 동부 지역에 3에서 10cm, 울릉도와 독도에는 10에서 30cm가량의 많은 눈이 우려됩니다.
눈구름 뒤로는 다시 강한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일요일 서울의 최저 기온 영하 7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12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 성탄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이 조금씩 오르긴 하겠지만 계속해서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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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박하명 캐스터
[날씨] 중부 먼지 머물러‥중부·전북 폭설 대비
[날씨] 중부 먼지 머물러‥중부·전북 폭설 대비
입력
2024-12-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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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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