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특검법은 국민의 요구이고, 헌법재판관 임명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며 각종 현안에 여야가 합의해달라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요구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법과 헌법재판관 모두 국회가 논의와 결정을 거쳐 정부에 넘겼다"며 "국회는 국회의 일을 했는데, 정부가 다시 전단계로 돌리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거나 일할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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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나세웅
우원식 "특검·헌법재판관은 협상·타협 대상 아냐"
우원식 "특검·헌법재판관은 협상·타협 대상 아냐"
입력
2024-12-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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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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