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전국 곳곳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경기와 강원 내륙에는 한파특보도 내려져 있고 살얼음이 낀 도로가 많아 주의가 필요한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한 주가 시작되자마자 바람결이 차가워졌습니다.
눈비 구름 뒤로 강한 한기가 밀려온 건데요.
현재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6.9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았고요.
대관령은 영하 14.9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쳤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곳곳에 살얼음이 낀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 안전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체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이 1도인데 실제거리에서 느껴지는 온도는 영하 2도 안팎으로 더욱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로 오늘만큼이나 춥겠는데요.
다행히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추위가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주 후반은 영동과 충청, 남부 지방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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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오요안나 캐스터
체감온도 곳곳 영하권‥'빙판길' 주의
체감온도 곳곳 영하권‥'빙판길' 주의
입력
2024-01-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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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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