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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오늘 바레인과 1차전‥"쉬운 팀 없다"

아시안컵, 오늘 바레인과 1차전‥"쉬운 팀 없다"
입력 2024-01-15 09:39 | 수정 2024-0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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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바레인과 대회 첫 경기를 갖습니다.

    기분 좋은 출발을 위해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마지막 훈련.

    주장 손흥민부터 막내 양현준까지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이제 대회가 시작되니까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절대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크고 매 경기 좋은 결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1차전에서 만나는 피파 랭킹 86위 바레인은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고, 아시안컵을 앞두고 호주와 가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지긴 했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5년 전 아시안컵 16강전에서는 고전을 거듭하다 연장 혈투 끝에 간신히 한골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시안컵 첫 경기 징크스도 부담입니다.

    역대 조별리그 1차전에서 6승7무1패를 기록했고, 두 골 차 이상의 기분 좋은 승리는 두 번뿐이었습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토너먼트 대회에서) 첫 경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시안컵에 나온 모든 팀들은 강하고, 저흰 상대를 저평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레인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과 김진수의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때 이미 경험한 환경인 만큼 따로 경기장 답사를 가지 않고 곧바로 실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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